호주일상다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단 한 가지 목표를 찾아서, 원씽(ONE THING) 원래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하던 터라, 소설, 자기계발, 심리학에 관련된 책들은 서점에 가면 꼭 한 권씩 사서 읽거나, 읽어보고 싶은 책들은 사진을 찍어두곤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집에 사둔 책, 저장해 둔 책도 꽤 되는데요. 호주에선 한국 책 구경하는 것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사실은 거의 저장만 해두고 읽지 않고 있었어요. 전자책은 집중해서 읽기가 힘들어서 e북리더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읽지 않았었거든요. e북 리더기는 페이지를 넘기거나, 다른 책을 읽고 싶어서 검색할 때 로딩이 너무 길어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핸드폰은 구매해서 실컷 저장만 해두곤 게임이나, 친구들과의 카톡 등 다른 일들을 하느라 시간을 소요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서 안읽게 되기 일수였어요. 그래서 사실 이번에도.. 더보기 Day +29] 데이오프 즐기기 (Kith 'n' Chow) / 작고 소소한 일상 데이오프 즐기기 (with. 남편) 남편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번 오프때는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한번도 가본적 없는 카페를 방문해보기로 결정했어요. 보통 브런치를 먹으러 갈때는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거나, 아니면 저희가 주로 방문했던 카페들을 가곤 했었거든요. 한동안 오프가 겹칠일이 거의 없어서 이번 오프때 오전중에 방문해볼 수 있는 곳을 가보기로 해서, 다녀왔습니다. 브리즈번 외곽에 위치한 Kith 'n' Chow 라는 카페에요. 시티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서니뱅크인근에서 차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있어요. 메뉴판이 있고, 주문은 아랫쪽으로 내려가서 해야해요. 여기도 테이블이 많지만, 계산대 인근에도 자리가 꽤나 많다는것! :) 분위기는 사실 이곳이 좀 더 좋은편이에요. 사람도 .. 더보기 Day +26] 갓생살기 쉽지않다... / 모닝페이지 2주차 호주에서 일을 이제 시작한지 일주일이 안되었는데... 참 제가 약속한 것들을 지키기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지기 시작했어요. 퇴근하면 거의 10시가 다 되어있고, 아침에 6시에 기상해서 남편준비하는거 도와주고 책상앞에 앉으면 출근 시간까지 2시간 남짓, 모닝페이지를 작성하고, 다른 아침루틴들을 마무리짓기도 전에 출근을 해야할 준비를 해야했고... 하기로 했던 일들을 체력적인 문제로 미뤄놓고 못하기 시작하는 날이 하루 이틀 늘어났어요. 이 책에서 읽은대로, 무언가를 하겠다는 의지는 체력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틈틈히 이동하면서도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무엇을 하겠다는 의지력은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지고, 에너지처럼 다 사용하면, 더이상 무언가를 할 기력이 남아있지 않아, 퇴근 후 잠깐이나마 책상앞.. 더보기 Day +24] 이번 주 그림일기 모음 5월 2일 그림일기 #대충그린그림일기 #그림일기장 #그림그리기 #호주일기 #일주일간의_숙원사업끝 5월 4일 그림일기 #남편요리 #밥이없어간단하게라면 #아침부터고마워 출근준비하는데 아침해준다고 나와서 라면끓여주는 남편ㅠㅠㅠ 밥 있는줄 알고 안했는데 없다고 미안하다는데ㅠ_ㅠ 감동 투머치ㅠㅠ 5월 5일 그림일기 #데이오프 #갓생살기는_무리였나 블로그도 써야한다고 매번 켜놓고 피곤해서 쉬느라 바빴더니 벌써 3일차...! 매일 쓴다고 계획했던 나 어디갔니ㅠㅠㅠ!! 그래서 오늘은 그나마라도 했던 그림일기를 가져와봤습니다...! 더보기 Day + 21]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관람후기(+gold class) / 호주RSA 테스트(GTA) 매번 2-3일에 한번씩 블로그를 쓰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매일 쓰고싶지만 생각보다 포스팅거리를 찾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앞으로가 조금 걱정되기는 해요. 그래도 꾸준히 쓰려고 노력해봐야겠죠! 슈퍼마리오브라더스 보고왔어요! + EVENTcinema gold class 몇일 전, 남편과 대화도중 ' 연극이나 공연 혹은 영화를 관람하러 주기적으로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고, 어제 마침 호주 노동절이라 오전중에 다녀왔어요! 저희가 가려고 했던 시간대는 gold 클래스밖에 없어서 사실 조금 고민했었지만, standard가 $20 인데 gold class가 $25 밖에 하지 않아서 그냥 골드클래스로 다녀왔답니다! *결제금액을 확인해보니 인터넷예매 수수료가 따로 붙어서 2인에 $56.. 더보기 Day +19 ] 호주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것 / 경험할 수 있는 것 자연과 함께하는 풍경 어제는 오랜만에 전에 일했던 사장님께 연락이 와 당일알바를 다녀올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움직여서 그런건지 온몸에 알이 배겼지만, 그래도 뿌듯하기도 하고 :) 재밌기도 했던 하루였답니다! 분명... 요즘 아침마다 요가랑 근력운동을 한다고는 하는데... 많이 부족했었나봐요. 앞으로 운동하는 시간을 틈틈히 늘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퇴근 길에 오리들이 점령하고 있는 길이 있어서 보다가, 찍어봤답니다. 호주에서는 새나 오리, 동물들을 길에서 치면 안되요. 법적으로 보호하도록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이런 풍경들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귀엽죠? 줄지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요렇게, 신호등 위에도 올라가.. 더보기 Day +17] 갓생살기 프로젝트, 17일차의 기록 안녕하세요, 거의 5일만의 포스팅이에요!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가서 포스팅을 할 생각도 못하고, 기록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간단하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동안 #갓생살기 해보기위해 무엇을 했는가도 기록해보도록 할게요! 사실 엊그제 포스팅을 작성하고, 표지랑 캐릭터를 더 그려온다는게 어제 너무 바빠서 오늘에서야 업로드해욥... 호주 RSA 테스트 마무리짓기 이전 포스팅에서, 저는 #호주RSA테스트 를 본다고 적어뒀었죠...? 그게 아무래도 오늘 마무리가 된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요? 사실 저는 이 테스트가 수요일이면 다 마무리 짓고 더이상 손 대지 않아도 될거라고 생각했었어요. 1/3이 마무리가 되었으니, 나머지는 금방 할 수 있을거라고요. .. 더보기 Day +12] RSA 시험보기, 라인드로잉 및 그림일기, 오늘의 일기 더보기 오늘의 일기 배가 아파서 5시 일어났더니, 6시 기상이 목표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못 일어날 것 같아서, 화장실 다녀오자마자 바로 책상앞에 앉았다. 40분정도 모닝페이지를 작성하고, 오늘의 해야할일을 정리하고나니.. 아니 나 오늘 여유를 부릴 시간이 하나도 없는데? 오늘부터 시작된 챌린저스 목표가 호주시간으로 7:30 요가수업이다보니, 아침부터 시작해서 오늘 저녁까지 약속 및 해야할 일들이 꽉 차있는거 실화인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아니 이 일정 다 지킬 수 있는거야? 싶었는데, 운동하고 씻으러 다녀온 사이 점심에 만나기로 했던 언니한테서 일정을 미룰 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다. 다행이도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일정 바꾸고 RSA 를 결제하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아무리 빡세다는 이야기를 들었..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