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볼까?
엄마의 상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안, 나는 네이버 블로그에 이용할 그림들을 직접 그렸었다. 그 그림들을 모아 네이버 OGQ에 등록하였었고, 관련직종 블로그를 운영하셨던 분들께서 종종 이용해주셔서 한달에 1~2만원씩 용돈벌이 하듯이 벌었던 적이 있었다. 하나 둘 판매되는 것들이 너무 신기해서 한번 그림을 그려서 만들어보겠다고 도전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고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블로그를 쓰면서 나만의 캐릭터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한번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그림체가 균일하지 못하고, 매번 그릴때마다 묘하게 다른 느낌이 생기는 터라 매번 그릴때마다 고민이 생긴다. 아직도 어떻게 그려야 좀 더 깔끔하고 사람들이 많이 쓸 수 있는 캐릭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한번 네이버에 올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근데 블로그는 T스토리 쓰면서 이모티콘은 네이버를 도전해도 되는걸까...? 블로그도 네이버에서 해야 더 좋은걸까...?
네이버 OGQ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캐릭터들의 사이즈 확인하기
네이버 OGQ에 크리에이터로 로그인을 하면, 콘텐츠 업로드를 할 수 있게 나와있다. 거기서 업로드 하려고 하는 카테고리별로 이렇게 어떤 이미지들이 필요한지 나와있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맞춰그려 제출하면 된다. 이번주 내로 만들어서 업로드를 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그릴 수 있는 스티커로 결정 했다.
1. 메인이미지(1개)ㅣ240x240(px)
2. 스티커 이미지(24개)ㅣ740x640(px)
3. 탭 이미지(1개)ㅣ96x74(px)
그럼 이제 24가지 스티커에 들어갈 내용을 한번 고심해 볼까?
스티커에 들어갈 표현 고민하기
이게 목적에 따라서는 사실 조금씩 나뉘기는 하는 것 같다. 카카오톡 같은 채팅에서는 감사 / 인사 / 안부묻기 혹은 감정표현하기 가 가장 필수적으로 들어가는데, 블로그에서는 오히려 안내하는 것, 포스팅에 관련된 내용들이 더 많이 이용된다. 나는 네이버 OGQ에 출품할 스티커를 만들 예정이기 떄문에, 포스팅에 관련된 이모티콘을 조금 더 고민해보려 한다.
보통 네이버 블로그는 리뷰 / 상업마케팅 용도로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리뷰에 특화된 캐릭터가 더 좋을까? 블로그에서 어떤 캐릭터를 더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겠다.
... 아니 근데 점점 쓰면 쓸수록 말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일기야 설명이야 뭐야...
정신차리고 읽어보니 뭘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주절주절 써놨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이게 분명 흑역사가 되고 지워버리고 싶은 페이지가 될 것 같은데요...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아서 그런지 글도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읽기 불편하시죠? 일단 자고 일어나서 머릿속을 정리한 후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는 뭔가 정리가 되어 있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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