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일상다반사

2024년을 준비하는 첫 단계! 다이어리 준비하기 #넬나다이어리

728x90

 

 저는 보통 연말 즈음 되면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다이어리 구매하기 입니다.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서도 매번 연말이 되면 어떤 다이어리를 사야하는지, 알아보고, 내가 써 본 다이어리의 장단점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확인하곤 하실텐데요. 저도 매년 11월 ~ 12월만 되면 문구사를 돌아다니며 다이어리를 골라왔던 기억들이 있어요.

 중학교 때부터 문구류에 관심이 많았다보니 매년 다이어리를 사서 작성하곤 했었지만, 사실 의지가 단단한 편이 아니라, 쓰다 멈추다 하는 날들이 많았었어요. 그러다 한번 꾸준히 무언가를 작성하는 것을 해보자! 나 혼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면 꾸준히 하겠지 라는 생각에 다이어리를 쓰던 것들을 아이패드에 옮겨 그리고, 적으며 유투브에 업로드를 해본적도 있었었죠.

 그 후, 아직도 문구류를 좋아하고 있긴 하지만, 이젠 아이패드로 주로 일상을 기록하고 있는 편이에요. 단어를 잘못쓰거나, 선이 삐뚤빼뚤 맘에 들지 않으면 수정이 가능하고, 스티커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내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요즘에는 폰트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핑을 이용하여 좀 더 깔끔하게 더 많은 내용을 작성할 수 있어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무언가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있는 것들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무언가를 채워넣어 꾸준히 작성한다는게 부담으로 작용하기 쉽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에 비해 좀 더 가벼운 다이어리를 구매하려고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제가 이번년도 다이어리로 선정한 것은 바로 #넬라샵 에서 판매중인 #넬나다이어리 입니다!

 사실 저는 23년 첫 시작을 넬나다이어리로 시작을 했었어요. 패드 보호필름과 펜촉을 사면서 알게된 넬나샵에 깔끔한 디자인의 다이어리가 있길래, 23년의 출발을 이걸로 해볼까? 하며 받았던 쿠폰으로 사본 넬나다이어리! 그러나 한달만에 작성을 포기하게 되어버렸다죠...?

 바로 그 이유는...!

 

 그 맘때 즈음, 불렛저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 다이어리에 맞춰서 적는 것 " 보다 " 내 라이프 스타일에 다이어리를 맞춰보는 것 " 에 관심이 생기는 바람에 기껏 사둔 다이어리를 두고 혼자서 기본 틀을 만들어 거기에 다이어리를 적기 시작했거든요.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가이드영상을 따라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었고, 만들면서 내 스타일대로 바꿔나간다는게 신기하기도 했었어요. 그렇게 꾸준히 쓰고 있기는 했지만, 혼자서 쓰다보니 어느순간 바빠지면 제일 먼저 미루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미루지 않고 쓰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도중, 발견한 #나다움클럽 덕분에 이번년도는 넬나다이어리로 다시 도전해보려고 결정했답니다.

 #넬나다이어리 는 3가지 타입, Lite, basic, Pro 버전으로 나눠져 있답니다. 23년에는 Pro 버전을 구매했었는데, 칸이 매우 넓고 쓸 수 있는 공간이 많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었지만, 이미 감정다이어리를 노트에 따로 적고 있는 터라, 이번에는 Basic 버전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번 2024년을 앞에두고, 이 다이어리를 하나둘 채워가며 23년에는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뤄나가보고 싶어요. 그 여정을 이 블로그에 기록하며, 앞으로 나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남겨보려고 해요. 그럼 2023년의 마무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한번 남겨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